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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은 죽어서 잔다/자격증

2101회 리눅스마스터 1급 합격 후기, 팁, 기출문제 모음

딥테이커 2021. 5. 28. 01:13

안녕하세요~

2021년 1회 리눅스마스터 1급 2차(실기) 시험을 보고 왔습니다.

 

시험 본 후기들을 찾아보다가... ??? 없네요?

다른사람 먼저 쓰기 전에 제가 먼저 후딱 써 볼께요~

 

후기에 앞서

내가 왜 이걸 3년씩이나 묵혀가지고...

제가 이걸 보려고 한 이유가 방송대 컴퓨터과학과 4학년에 재학중으로

졸업이 얼마 남지 안았기에 졸업하고자 여기저기 수소문하여 알아보고 있었는데...

"졸업논문"을 써야 한다고 한다. 졸업논문...

 

졸업논문 회피조건 = 리눅스마스터 1급 or 정보처리기사 or 정보보안기사 or 네트워크관리사 2급

정보처리기사, 네트워크관리사는 이미 있고, 정보보안기사... 이건 너무 어렵다.

그래서 만만했던것이 리눅스마스터 1급인지라 3년전부터 쿡쿡 찔러봤지만, 관련업무를 하고 있기에

시험공부 자체를 안 해도 붙을줄 알았다. 그러나... 너무 만만하게 보았다.

 

시험을 접수하고

시험이 오후라서 오전까지 꿀잠 가능

필기 : 4만원 / 실기 : 6만원

  * 몇백원 안되는 전자결재(P/G) 수수료까지 수험자한테 부담시킨다. 나쁜 협회...

내가 돈이 아까워서라도 이번에는 붙는다.

 

가자, 시험보러

동네와 붙어있어서 놀랐음...

시험장은 서울 면목동에 위치한 서일대학교로 배정되었다.

주차 안되니까 절대 차 가지고 오지 말라고 친절하게 문자가 왔었는데, 차를 끌고갔다.

주위가 주택가라, 아무대나 차를 대 놓으면 된다.

 

나중에 알았지만... 차를 끌고온 사람들을 대비하여 주차요원이 대기하고 있었다.

차를 가지고 대학까지 끌고 온 사람들은 대학 주차장에 편안하게 주차시켜 놓는것을 난 목도할 수 밖에 없었다... T.T

 

사담은 끝. 이제 시험정보를 드려야겠지요...?

시험은 어떻게 진행되는가?

 시험 호실은 지정되어 있으나, 자리는 지정되어 있지 않습니다. 아무 자리나 앉으면 됩니다.

 

 VirtualBox를 기반으로 시험용으로 제작된 CentOS 7이 부팅되어 있습니다만, 로그인 비밀번호는 시험 시작과 동시에 알려주기 때문에 미리 로그인하여 연습 해 볼수는 없습니다. 결론을 말씀드리면, 시험장은 13시부터 입장 가능하나 일찍 갈 필요가 전혀 없음.

  * 시험 시작 전에는 감독인원이 없기에 grub에서 비밀번호 초기화가 충분히 가능하였으나 시도 해 보지는 않았음...

 

제가 시험을 친 서일대학교는 인터넷이 가능(핑을 때리면 잘 됨)한 환경이었습니다. 시험 문제에 패키지를 설치하라고 나오지는 않지만, 본인이 필요하다면 yum 명령어를 이용하여 패키지를 설치하면 됩니다.

 

 시험 시작 시 문제지와, 답안지를 나눠줍니다. PC에 작업을 하는 유형도 아니고, 문제지에 답을 작성하는것도 아닙니다. 답안지에 검정색 볼펜으로 답을 작성하시면 됩니다. 시험이 끝나면 답안지만 제출합니다.

 

 PC는 문제에 관련된 명령어를 테스트 해보는 정도로만 이용하면 됩니다.

 

☞ 감독위원이 시험장 제일 뒤에서 VirtualBox를 벗어나는 행위를 하는지 감시하고 있습니다. 윈도우에서 웹 브라우저를 실행시켜 답을 검색하는 행위는 부정행위로 간주하니까 절대 하지 마세요.

 

☞ 거의 대부분 기출문제에서 나옵니다만 변별력을 구별하기 위해 신 유형 문제가 2~3문제 정도 출제됩니다. 그래도 기출문제에만 집중하면 신 유형 문제는 과감히 포기해도 합격 가능합니다.

 

문제지는 가져 갈 수 있습니다. 가답안은 시험 본 다음주 화요일에 올라온다고 합니다.

 

☞ 절대적으로 문제를 잘 읽어보아야 합니다. 파일명을 절대경로로 작성하시오, 인자를 제외하고 명령어의 옵션만 적으시오 등 낚시성 요구사항이 있으므로 명령어는 맞더라도 답을 요구조건대로 쓰지 않으면 틀립니다.

 

시험준비 교재는?

2~3년전만 하더라도 리눅스마스터 책으로 유명한 노랑이책(아시는 분들은 다 아실듯?)으로 공부했는데, 올해부터 CentOS7로 버전 업이 되면서 책도 새로 나왔습니다.

책을 딱 열고 공부를 해 보니 service 대신에 systemctl 명령어를 사용하는 차이 밖에 없는 것 같은데... 책은 왜 이리 비싸니? 내 아까운 3.3만원...

 

"CentOS 7으로 리눅스마스터 1급 정복하기"

이 책으로 필기, 실기 둘 다 커버 가능합니다.

 

처음 리눅스를 접하는 분들은 구매하는게 공부하는데 편하실것 같고,

리눅스를 조금이라도 경험 해 본 분들은 책 살 필요 없습니다. 기출문제만 주구장창 풀고 기출문제에 나온 명령어인데 내가 모르는 명령어는 구글 조금만 검색하면 충분히 검색 가능하니 책 없어도 공부 가능합니다.

 

진짜 꿀팁은?

 험장에 가면 무조건 사용하게 되는 명령어

man "명령어"

명령어에 대한 매뉴얼을 보여줌

 

man -k "단어"

단어와 관련된 명령어 리스트를 보여줌

 

man 실행 후 /"단어"

매뉴얼에서 단어를 찾아줌(n으로 다음 단어 이동)

vim 기반이므로 최소 화면이동, 검색은 활용 할 줄 알아야 편하게 찾을 수 있음.

 

명령어 --help

명령어 옵션을 보여줌

 

find / -name *단어*

어가 포함된 파일을 찾아줌

 

grep -rn "단어" *

모든 파일중에 단어가 포함된 라인을 찾아줌

 

설정 파일 자체도 man이 가능한 경우가 있습니다. (man named.conf, man vsftpd.conf 등)

설정 파일에서 사용 가능한 옵션이 모조리 나열되어 있기에 키워드 검색을 하시면 충분히 찾을 수 있습니다.

 

☞ 인터넷이 가능한 시험장은 yum install lynx 브라우저를 설치하고 콘솔 환경에서 CUI 기반으로 구글 검색을 하면 됩니다. 한글은 안됨. 영어로 검색해야됨... 커널 컴파일 명령어를 묻는 문제가 나왔는데, 이 방법으로 찾았습니다.

 

모든 명령어에 대한 옵션을 다 외우지 않아도 됩니다. 저는 명령어에 대한 옵션은 하나도 외우지 않고, 위에 찾는 명령어를 사용하여 명령어 자체의 매뉴얼이 존재하는지, 이를 통해 설정파일의 매뉴얼까지 접근 가능한를 집중적으로 공부하였습니다. 어차피 어떨 때 사용되는 명령어인줄만 알면 매뉴얼을 통해 충분히 접근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암기 했던 것은 매뉴얼에 제공되지 않는 항목만 암기하였습니다.

(예 : 아파치에서 htpasswd 설정, NIS 도메인 설정 등)

 

☞ 모든 서비스가 패키지 형태로 설치되는게 아닙니다. 일부 패키지는 소스 컴파일로 설치됩니다. 이번 시험에서는 아파치가 소스 컴파일 형태로 설치되었기에 man에서 명령어를 검색 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설치 된 디렉토리로 이동하면 매뉴얼이 별도로 존재하기 때문에 충분히 확인 가능합니다.

 

☞ 일부 서비스의 경우 sample 데이터를 열어서 답의 힌트를 유추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DNS 서비스의 경우 /var/named 디렉토리로 이동하면 샘플 데이터가 존재하는데 이를 확인하면 답의 일부라도 유추 가능합니다.

 

기출문제

리눅스마스터 1급 2차 기출(15-20).zip
4.27MB

2015년 2회 ~ 2020년 2회 기출입니다. 이것만 확실하게 할 수 있어도 합격 가능합니다.

 

마지막으로

필기 조금만 더 공부 안 했으면 떨어질뻔...
finally complete!
포트번호는 틀렸지만... 0-1023

 

독학으로 공부했고, 공부 기간은 2주 걸렸습니다.

기출문제에 있는 명령어들을 한번씩 전부 다 입력해서 이건 이럴때 사용하는 명령어이고,

저건 저럴때 사용하는 명령어인지 조금이라도 숙지한다면 각종 검색을 통해 문제의 답을 충분히 찾을 수 있습니다.

 

중요한것은, 어떤 상황에서 사용하는 명령어인지

검색방법만 충분히 마스터하면 큰 어려움 없이 합격 할 수 있을겁니다. ^^

 

수험생분들의 건투를 빕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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